김 여사는 2018년 '공군 2호기'를 타고 인도를 단독 방문했다가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고발됐다. 당시 인도 정부가 초청하지 않았는데도 한국 정부가 추진해 사실상 여행 목적으로 예비비 약 4억 원을 썼다는 게 골자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과 관련, "한국 국민들이 내정 문제를 해결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린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찾은 우원식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신도들에게 '선교카드'라 불리는 신용카드 발급을 적극 권유한 사실이 확인됐다. 4만 명에 달하는 카드 가입자들은 대부분 고령층으로, 사용액 일부는 전 목사 관련 단체로 입금된다.
일본 입장에선 자칫 방위비·관세 인상 같은 곤혹스러운 의제가 튀어나올까 봐 불안한 게 사실이다. 이시바 총리는 취임 초부터 '미일 간 대등한 관계'를 주장하며 미국에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그러나 일본 정부 ...
경찰청은 7일 치안감 이상 인사를 내고 박 국장이 신임 서울청장 직무대리에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계엄 사태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김봉식 전 서울청장이 아직 치안정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직무대리로 발령이 났다.
대통령실은 7일 '대왕고래 프로젝트 (동해 가스전 개발)'의 1차 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 것과 관련해 "6개 구조를 더 시추해야 하기 때문에 동해 심해가스전 전체의 실패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백모 (38)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지난해 8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으로 들어서고 ...
윤 대통령은 이날 "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하길 잘했다 "며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의 12·3 불법계엄 관련 진술이 곡해돼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쏟아냈다고 한다. 탄핵 심판에서 ...
가격 인상 품목은 빵 96종과 케이크 25종 등이다. 그대로토스트는 3,600원에서 3,700원으로 오르고, 소보루빵은 1,500원에서 1,600원이 된다. 딸기 블라썸 케이크는 1만9,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
지난해 4대 금융지주 (KB·신한·하나·우리) 순이익 규모가 16조 원을 돌파했다. 연간 이자수익은 총 42조 원에 육박했다. 역대급 실적 발표 이후 큰 예대금리차 (대출금리-저축성 수신금리)로 막대한 이자 수익을 거뒀다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미국이 점령·소유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내놓은 이후 중동 국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가자주민 강제 이주에 반대하는 아랍 정상들은 연달아 미국 방문하는 등 '가자 구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