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가자지구 점령 및 개발 구상'에 대해 대내외적인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앨 그린 하원의원은 현지시간 5일 하원 본회의 ...
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미국의 가자지구 장악' 구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해결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 지역 전체가 자신들만의 해결책을 내놓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
미국에 이어 이스라엘도 유엔 인권이사회를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SNS를 통해 "이스라엘은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하며, 이스라엘도 미국을 ...
중국 정부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적용한 새 관세 조치에 반발하며 제기한 세계무역기구, WTO 분쟁 절차가 개시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발표된 WTO 성명에 따르면 중국은 WTO 측에 미국의 새 관세 조치에 대한 분쟁 협의를 ...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양국 중 한쪽이 재래식 무기로 위협을 받을 경우 러시아 핵무기를 사용해 대응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하원에 러시아와 벨라루스간 '연합국가 틀 내 안보보장 조약' 비준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조약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벨라루스에서 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기 소유해 개발하겠다'는 자신의 구상이 국제사회에서 전방위적으로 환영받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백악관에서 '가자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 ...
그리스의 세계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섬에서 2주째 지진이 이어지면서 주민 대부분이 긴급 탈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스 공영방송 ERT는 산토리니섬 주민 1만6천 명 가운데 1만1천 명 가량이 본토로 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토리니섬 일대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진이 수 백 차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지금까지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백 명 규모의 포로교환을 단행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5일에 우크라이나에 억류됐던 러시아군 150명이 귀환했으며, 그 대가로 러시아에 있던 우크라이나군 150명이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또 석방된 러시아군은 현재 모두 벨라루스에서 심리적·의료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포로 교환은 아랍에미리트의 인도주의적 중재로 이뤄졌다 ...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팔레스타인 주민을 이주시키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대한 이스라엘 내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의회에서 "기존 형태의 가자지구에는 미래가 없다"며 ...
미국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시작한 '관세 전쟁'의 일환으로 중국발 국제 소포 반입을 차단했다가 하루 만에 재개했습니다. 로이터·AFP 등에 따르면 미 연방우정청은 현지시간 4일 중국과 홍콩에서 들어오는 국제 소포반입을 잠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검증된 핵 평화 협정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자신의 SNS에 "미국이 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란을 산산조각 낼 것이란 언론 보도는 아주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어젯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미관계와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