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중앙에 위치한 빙등에 불이 들어오고, 전통 의상을 입은 소녀들이 춤을 춥니다. 8년 만에 돌아온 '아시아 최대 겨울 축제'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최첨단 기술로 '얼음 도시' 하얼빈의 매력을 뽐낸 화려한 ...
[앵커] 어제 '미스터트롯3'에서는 준결승전을 앞두고 본선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졌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손빈아와 천록담을 주축으로 하는 두 팀에,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앵커] 중국의 가성비 공세가 첨단 산업에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AI 모델 '딥시크'로 세계를 놀라게 하더니, 이번엔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5분의 1 수준의 가격이지만 성능이 뒤지지 않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앵커]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교육 현장도 비상입니다. 교육당국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71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을 신종 ...
[앵커] 법원이 신영대 민주당 의원의 전 선거사무장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당내 경선에서 '휴대전화 100대를 동원한 여론 조작'에 개입한 혐의를 인정한 건데, 이 판결이 확정되면 신 의원도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주원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사건을 상고했습니다. 1·2심 법원이 19개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하자, 검찰은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상고심의위까지 열어 가부를 검토했는데, 대법원까지 갈 것을 의결한 겁니다. 4년 넘게 재판을 받아온 이 회장은 최종심까지 법적 다툼을 해야합니다. 안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하루 12시간 동안 주식을 투자할 수 있는 대체거래소가 다음 달 문을 엽니다. 그동안 주식시장을 독점해 왔던 한국거래소의 경쟁자가 생기는 겁니다. 투자자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김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는 특별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가칭 '고 오요안나 법'으로, 고인 측도 법 제정에 공감한다고 했습니다. 여당이 추진하고 ...
[앵커] 지난해 1m가 넘는 흉기로 일면식도 없는 이웃을 살해한 백 모 씨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유족들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백 씨에게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앵커] '해뜰날'과 '네 박자' 등 숱한 트로트 명곡을 남긴 가수 송대관 씨가 오늘 별세했습니다. 58년 동안 노래로 국민을 위로했던 고인을 향해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민성 기자입니다.
[앵커] 서울의 한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갑자기 맨홀 뚜껑이 폭발하며 튀어오르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 주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예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앵커] 오늘, 지진을 알리는 재난문자 때문에 자다가 놀라서 깼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 멀리 떨어진 서울 시민들도 재난문자을 받았는데, 재난 소식을 빠르게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는 시민도 있었고 오히려 문자 때문에 더 놀랐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황민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