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수전사령부가 내란 9개월 전인 지난해 3월에 이미 국회에 헬기를 투입할 장소를 점검한 사실이 드러났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일 특전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특전사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지역의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헬기 착륙 가능 지점을 조사하고 ...
12·3 비상계엄 당시 주요 인사 체포를 시도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해 11월 초에 작성한 휴대전화 메모에 이미 알려진 체포 대상자에 더해 최재영 목사의 이름도 포함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12·3 내란사태를 수사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사태 때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서조차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당 지도부는 공개적인 언급을 삼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빠서 헌재 재판 진행 상황을 ...